다음 달 31일까지 할인

(출처=싱가포르 항공)

[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가을·겨울철 인기 노선 중심으로 미주, 호주,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가을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로 여행기간은 호주, 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이 11월 30일까지, 미주 및 동남아시아 지역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인천발 직항 노선으로는 로스앤젤레스와 싱가포르 노선이 프로모션에 적용된다. 오는 10월 23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로스앤젤레스 경우, 유류할증료·세금 포함 왕복 여정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72만 81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145만 8100원, 비즈니스 클래스 380 만 81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하루 4편씩 운항하는 싱가포르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 40만 6900원, 비즈니스 클래스 201만 6900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국내 취항 외항사 중 유일하게 개설한다. 주 7회 운항되는 이번 신규 노선에는 보잉 777-300ER 기종이 투입되며, 매일 오전 11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40분(LA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여행객들은 이른 오전부터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 귀국편은 오후 5시 15분(LA 현지시각)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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