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메세나협회)

[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한국메세나협회는 LG연암문화재단과 예술·과학 융합 교육 ‘LG 영메이커 아카데미’를 용인 신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술·과학 융합형 창의교육 프로그램 ‘LG 영메이커 아카데미(LG Young Maker Academy)’ 는 양질의 예술 · 과학 융합형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유학기제를 이용하여 3주간 경기도 용인 신갈중학교의 3개 학급 학생들과 진행됐다.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은 바람개비의 원리를 배우고, 오르골을 활용해 스스로 움직이는 모빌을 만드는 키네틱 아트 프로그램, 간단한 코딩기술을 활용해 전자악기를 만들어보는 메이키 메이키 플레이 등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간단한 과학기술과 예술을 응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20여명은 10월 8~9일 개최된 ‘LG와 함께하는 영메이커 페스티벌(LG Young Maker Festival)’에 참여하여 6개의 프로그램 부스에 참여, 페스티벌 멘토로 활약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르골을 이용해 자동으로 회전하는 모빌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오토마타(기계인형) 제작, 창작 악기 제작, 메이키 메이키 플레이 등 LG 영메이커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람객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 했다. 부모님들과 함께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은 또래 언니 오빠들의 친절한 설명에 두 눈을 반짝이며 프로그램에 임했고, 신갈중학교 학생들 역시 본인이 배운 것들을 나누며 주는 기쁨을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다.

 

양우희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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