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8일까지 유명 세프, 아티스트 공연 이어져

▲ 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가수 이문세와 경청하는 관객들의 모습. (출처=SK텔레콤)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SK텔레콤이 미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Turn Table 2016(턴 테이블 2016)’ 첫 행사를 지난 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Turn Table 2016’은 응모를 통해 당첨된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 1만4600명을 대상으로 평소 맛보기 힘든 스타 셰프의 요리와 함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 관람 기회 및 유명 셰프의 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하는 행사다.

SK텔레콤은 지난 달 8일부터 사전 응모 신청을 받았으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약 30만 명의 고객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Turn Table 2016’의 첫 포문을 연 이번 행사는 오세득의 만찬과 함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수 이문세의 낭만적인 공연으로 구성 됐으며 행사장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셰프 오세득은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7개의 코스로 구성된 프렌치 전문 요리와 와인을 선사했으며 만찬 후에는 가수 이문세가 히트곡 ‘붉은 노을’을 포함해 총9곡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이문세의 특별한 공연과 오세득의 코스 요리로 귀와 입 모두 호강하는 색다른 시간이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는 ‘Turn Table 2016’은 미식에 공연을 더해 새로운 다이닝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들이 특색 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urn Table 2016’은 이번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가수 이문세, 성시경, 뮤지컬 배우 정성화-김소현의 공연과 셰프 오세득의 파인 다이닝이 만난 ‘Music Grand Hall’,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연주와 하우스 다이닝이 만난 ‘Acoustic House’, 가수 박재범-로꼬의 힙합 공연과 박준우-김풍이 요리하는 셰프의 트럭이 만난 ‘Hipster Street’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Hipster Street’ 행사로, 오는 14일 서울 대림창고에서 스타 셰프 박준우-김풍이 요리하는 셰프의 트럭과 함께 대세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로꼬 공연으로 진행된다.

 

나승균 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