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서서히 잦아들 전망

[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서울 경기도를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이날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오후쯤에는 대부분 잦아들겠다.
한편,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 구름대가 남동진하면서 일부 중부지방에는 오늘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4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권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올 예정이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양우희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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