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랑’ 소속 임직원 50여명 종로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봉사

▲ 29일 KT IS는 노인의 날 맞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출처=KT IS)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KT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IS'가 노인의 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KT IS 노사 사회공헌 공동체인 ‘KT IS 노사랑’ 소속 노사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지역 독거 노인 300여명에게 특별식을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봉사단이 직접 음식을 떠 먹여주고 식사 수발을 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무료 급식 후 종로 일대 환경 정비를 끝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명동 KT IS 노조위원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독거 노인에게 가족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특별한 한끼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KT IS는 독거 노인의 고립 및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의 결연을 통해 일대일로 연결된 독거노인에게 일주일에 1~2회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과 안정을 확인하는 ‘독거노인 사랑의 말벗봉사’를 11년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4월과 6월에는 용산에 위치한 농아노인지원센터를 찾아 농아 어르신과 함께 봄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박형출 KT IS 대표이사는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국민기업 KT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승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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