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100여명 초청해 피해 예방 교육 등 실시

▲ 한국소비자원은 20일 충청북도 음성군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출처=한국소비자원)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소비자원 본원에서 ‘지역 어르신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윤달호 대한노인회 음성군 맹동분회 회장 등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청사로 초청한 이 행사는 소비자 관련 법령 및 제도, 고령자들이 당하기 쉬운 신종 사기 사례 안내 및 피해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소비자원은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육, 떡, 과일 등을 준비하였다.

또 외부에서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어르신들간의 정서적 어울림과 유대감 형성을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견표 소비자원 원장은 "2014년 9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 후 처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청사로 초청해 기관 소개, 피해예방교육, 나눔 행사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향후에는 지역 어르신 초청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소비자 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하여 충북혁신도시 인근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나승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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