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 II 개선 엔진 탑재로 연비 향상

▲ 현대차, '2017 아슬란' 출시. (출처=현대자동차)

[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7년형 아슬란'을 출시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아슬란'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I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세이프티 언락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비는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9.9km/ℓ(가솔린3.0 18인치 휠, 구연비 기준 10.4km/ℓ)로, 기존 모델(구연비 기준 9.5km/ℓ) 대비 10% 가량 연비가 높아졌다.

아울러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더욱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 아슬란'에 현대차 최초로 8단 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개선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윤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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