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 금상 수상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3~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6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CQCC는 1976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41년간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일본, 대만, 중국 등 총 13개국, 328팀,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했다.
금상을 받은 중부발전 제주화력본부 '물소리' 분임조는 경쟁부문인 'Public enterprises/Environment/Tool'분야에 출전했다. 물소리가 출품한 주제는 '환경설비 운영프로세스 개선으로 화학약품 원단위 감소'이다. 주최 측은 물소리의 주제가 공정 개선으로 약품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중부발전은 또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2팀, 은상4팀, 동상1팀 등을 수상해 품질혁신과 개선활동분야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로써 중부발전은 올해 국내외 품질경진대회 '연속 금상'이라는 쾌거를 이뤄, 명실상부한 품질경쟁력 최우수 에너지 공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정창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개선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품질경영의 선두주자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승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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