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까지 '3DPIA 2016' 대전 컨벤션서 열려...각종 행사 마련

▲ 3DPIA 2016에서 선보이는 3D프린팅을 이용한 기타 제작에 사용된 모델링 이미지. (출처=3DPIA)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아시아 유일의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 전시회인 '3DPIA 2016' 사무국에서는 오는 8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3DPIA 2016 의 개회식을 축하하기 위해서 국내 최초 '3D프린팅 미니콘서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미니 콘서트는 3D프린팅으로 제조한 기타를 이용하여 실제 연주와 공연을 하는 3D프린팅 악기 콘서트로써, 유명 포크그룹인 '여행스케치'가 실제 이 기타를 연주하면서 공연을 한다.

콘서트는 3DPIA 2016의 개막일인 9월 8일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 로비에서 11시부터 20분 동안 개막식 축하행사로 진행돼 이날 행사장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공개하면서 3D프린팅을 활용한 실제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D프린팅기타는 3D프린팅 전문디자인기업인 글룩에서 디자인하고,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의정부)에서 출력에 협조했다.

3DPIA 2016은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스토리앤플랜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전라북도, 구미시 등의 4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전문 3D프린팅 산업 전시회 및 아시아 유일의 3D프린팅 유저컨퍼런스이며, 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개막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김영삼 시스템산업국장, 대전광역시의 송석도 행정부시장 등 5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이 주도가 돼 아시아 3D프린팅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국내외 관련 핵심 네트워크를 결집하고 향후에는 아시아 3D프린팅 기업들에게 최적의 마케팅 장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승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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