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생명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같이 진행

▲ 2015년 안양에서 진행되었던 제 4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 (출처=티브로드)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연성대학교, 율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평촌 중앙공원 및 일대지역에서 '제5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역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회 만들기를 위한 취지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누적 2만4000여명이 참여한 본 걷기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행사 당일 각계각층의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히 '생명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인 오후 1시부터 그림을 그려서 오후 3시 30분까지 대회본부로 작품을 출품한 뒤,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당일 진행될 폐막식에서 대상 1명(상장과 상금 30만원), 금상 3명(상장과 상금 10만원), 은상 3명(상장과 5만원 상품권), 동상 3명(상장과 3만원 상품권), 입선 10명(1만원 상품권) 총 20명에게 우수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당일 오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장, 오금희 연성대학교 총장, 임용택 안양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장형석 ABC사업부장 등이 행사 취지 및 격려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가 끝난 뒤 공연 특설무대에서는 신인 걸그룹 구구단, 가수 홍대광이 출연할 예정이다.

장형석 티브로드 ABC사업부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안양지역 시민들의 생명 사랑과 자살 예방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티브로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승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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