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프로배구 V-리그 개막 앞두고 팬미팅 및 다양한 이벤트 계획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팬미팅'. (출처=흥국생명)

[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리그 개막을 앞두고 팬미팅과 함께 기후난민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구단측은 2016~2017시즌 V-리그 개막에 맞춰 다음달 3일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팬미팅에서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 티셔츠'를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완성된 티셔츠는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또 사인회 및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과 색다른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구단측은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8강 진출을 이뤄낸 이재영과 김수지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흥국생명 배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동윤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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