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문어, 우스타소스로 오코노미야끼 특유의 감칠맛 구현

[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해태제과가 지난 2월 선보인 타코야끼볼에 이은 해물맛 시리즈 제품, ‘해물맛 스낵 오코노미야끼칩’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고객의 입맛에 친숙한 오징어와 문어를 갈아 넣어 해물맛 베이스를 구현하고, 해물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우스타 소스를 더해 해물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해물맛 스낵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스낵 시장의 10% 안팎이다. 대부분의 해물맛 스낵제품이 장수제품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제 타코야끼볼은 20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혼맥(혼자 맥주는 마시는 것)시 가장 먹고 싶은 스낵류 신제품 중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해물의 짭조름한 맛에 우스타 소스라는 감칠맛을 더해 색다른 해물맛을 낸 것이 오코노미야끼칩의 특징”이라며 “타코야끼볼과 오코노미야끼칩처럼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원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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