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NS홈쇼핑이 iCOOP생협의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생협 농가들을 대상으로 GAP인증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국내산 친환경 농식품 판매촉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홈쇼핑은 지난 14일 전남 구례군 자연드림파크 소비자물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iCOOP생협,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3자가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 오늘의 협약식이 탐스런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자”며 “NS홈쇼핑이 설립이후 시행착오를 거치며 쌓아온 품질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COOP생협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및 공급을 위한 상품 Pool을 오픈하고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는 NS홈쇼핑과 iCOOP생협 양자간의 유기적 상생협력을 위한 정보제공 및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모델의 상생사례를 발굴해 홍보한다.

박종갑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사무국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상생협약으로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상생본부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