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간편하게 고급 짜장밥과 카레밥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도시락 ‘진짜루짜장밥’, ‘진짜야카레밥’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CU는 240℃로 가열된 직화 솥에 춘장을 직접 볶아 고소하고 진한 옛날짜장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진짜루짜장밥과 걸쭉하고 매콤한 정통 일본식 카레인 진짜야카레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소스만으로 구성된 기존 덮밥 제품과 달리 각각의 메뉴 특성에 맞게 푸짐한 토핑을 강화했다. 진짜루짜장밥에는 짜장소스와 어울리는 계란후라이와 튀김만두를, 진짜야카레밥에는 카레와 궁합이 맞는 야채튀김과 고로케를 얹었다.

CU가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을 꾸준히 출시하는 이유는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입맛이 다양화되고 품질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 16일부터 CU백종원도시락 4종을 시작으로 모든 도시락에 열량 및 탄수화물, 당류, 나트륨 함량 등 영양성분 표시를 실시해 고객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현명한 소비를 돕고 있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짜장밥과 카레밥은 도시락을 이용한 고객들의 후기를 반영해 토핑과 소스를 업그레이드 한 차별화 상품이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