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부문 6월2일, 다이렉트부문 5월20일 진행

[경제타임즈=김희일 기자]동양생명이 '2010년 수호천사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1년 동안의 보험영업 성과를 기념하고 2010년 새롭게 도약 하자는 취지다. 시상식은 FC영업부문과 다이렉트영업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FC영업부문의 연도대상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홍콩에서 진행한다.
FC부문 연도대상엔 황애경(48, 경기본부 새중앙지점) FC가 선정됐다. 황애경 FC는 VIP 고객대상의 세금과 증여 컨설팅으로 2009회계연도 최고의 업적을 거뒀다. 황 FC는 월납보험료 평균 5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을 주로 체결하는 등 활발한 VIP 영업을 펼쳤다.
2008년 9월입사후 1년도 안 돼 연도대상 동상을 수상한바 있는 황FC는 올해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한 해 동안 200여 건의 계약 성사로 약 5억1천만원의 보험료를 거뒀다.
뿐만아니다. 황FC는 본인의 업적뿐 아니라 리크루팅에도 기여했다. 황 FC가 리크루팅한 설계사들이 이번 연도대상에 대거 수상 할 정도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다이렉트영업부문 연도대상 시상식은 5월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다이렉트 보험판매 대상은 프라이드센터의 김형준(27) 팀장이 선정됐다. 김형준 팀장은 동양생명 최초의 남성 텔레마케터 수상자로 역대 연도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다.
김형준 팀장은 전화 통화만으로 지난 한 해동안 605건의 신계약을 체결했다.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수로 계산시 일 평균 3~4건씩 꾸준히 계약을 유치한 것이다. 신계약 월납초회보험료만 해도 1억 5천만원이 훌쩍 넘는다. 김형준 팀장의 판매계약 유지율도 94%로 가입 체결 후 이뤄지는 청약 철회율이 약 7~10% 정도에 불과할정도로 다이렉트 영업 평균 철회율 보다 2~3배 가량 낮다.
동양생명 박중진 부회장은 "지난 해 우리는 모든 설계사와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창사이래 최대의 흑자를 달성해 생명보험사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향후 생명보험시장의 진정한 빅4가 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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