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등 메뉴 추가해 전국 매장 판매 확대

[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콜드브루 신메뉴를 출시하고 17일부터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1월 플래그십 매장인 ‘포스코사거리점’에서 콜드브루 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현재 ‘신논현역점’과 ‘여의도점’을 포함한 세 개 매장에서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스페셜티 콜드브루를 판매 중이다.
콜드브루에 대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하게 됐다.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으로, 뜨거운 물과 가압을 이용한 에스프레소에 비해 깔끔하며 은은한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쓴맛과 텁텁한 맛은 적어 뒷맛이 깔끔하고 산뜻하다는 장점이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오리지널 블렌드는 투썸 큐그레이더(커피전문가)가 품질 좋은 원두를 블렌딩해 구현한 고유의 맛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여름의 한가운데에 들어선 만큼, 청량감 높은 콜드브루로도 제공해 투썸을 찾는 고객들의 커피 선택권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예원 기자 npce@dailycnc.com
서예원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