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KB국민은행이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출시 한 달만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29일‘비과세 해외주식펀드’출시 이후 한 달만에 239억원이 판매되며 펀드 판매회사 중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판매규모는 전체시장의 11.3%, 은행권 판매규모의 22.5% 수준이다. 특히 지난 한달 간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판매량 상위 10개 펀드 중 8개 펀드가 KB국민은행에서 판매 중인 펀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주식 비과세 펀드에 무턱대고 큰 자금을 몰아서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투자지역과 스타일을 분산하고, 장기 적립식투자를 활용하여 투자위험을 관리하고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의 ‘펀드판매실태조사’에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펀드 평가회사 제로인의‘대한민국 펀드 어워즈’에서도 2년 연속‘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민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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