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페이 중국 출시 (출처=삼성전자)

[소비자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유니온 페이와 손잡고 중국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페이는 현재 공상 은행, 건설 은행, 중신 은행 등 중국 내 주요 9 개 은행의 신용 카드와 체크 카드를 지원하고 중국 은행, 북경 은행 등 6 개 은행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국 삼성 페이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 5’ 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원 가능한 다양한 제품이 늘어날 예정이다.

또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모바일 결재 시장의 혁신을 주도 할 계획이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페이는 한국과 미국에 출시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용 빈도와 금액 모두 매우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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