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종섭 신임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출처=하나금융그룹)

[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하나저축은행이 황종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해 취임식을 가졌다.

하나저축은행은 24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황종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해 25일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종섭 신임대표는 취임사에서 "어려운 금융환경 속 변화없이 안주하는 기업은 수익성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최근 업권간 경계가 무너지고 인터넷전문 은행 및 P2P 사업자의 출현 등 무한경쟁체제 상황에서 위기를 헤쳐나아가기 위해 모두가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종섭 대표는 위기를 극복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방향으로 수익증대를 위해 목표를 실천하는 실행력과 직원들 스스로 '왜' 라는 질문으로 원인을 알고 행동에 옮겨야 함을 강조했다.

또 손님의 기반을 강화화기 위한 현장영업과 비대면 채널의 접근성 확대 그리고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한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창립 5년차를 맞이하며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으로 본사의 이전과 채널조정으로 변화를 맞이할 준비는 끝났다"며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로서 각 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손님에게 기쁨을 드리며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민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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