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기술 개발단계에서 상용 장비 실증 가능 및 사업화 단계로 전환 의미

[소비자경제=이은지 기자] 양자암호통신기술 개발을 선도해왔던 SK텔레콤 컨소시엄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분당사옥과 용인집중국 간 총 5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 국가시험망을 구축하고 양자암호통신 국가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가시험망 개소식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발주했던 양자암호통신망 국책과제에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그간 양자암호기술의 핵심기술과 상용제품화를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개발하면서 국내 양자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CTO)은 “국가시험망 가동을 계기로 국내 양자암호통신기술이 상용화를 위한 검증 단계에 접어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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