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한화생명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부터 보험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신용평가기관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9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영업 측면에서 우수한 설계사 인력관리와 안정적인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13월차 설계사 정착률 및 영업효율성을 나타내는 보험계약 유지율이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을 주목받았다.
또 상품 측면에서 보장성, 저축성, 특별계정으로 고르게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안정적인 수입보험료가 발생되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운용자산 증가와 양호한 운용수익률 시현을 바탕으로 견조한 투자손익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 대규모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민철 기자 npce@dailycnc.com
한민철 기자
kawskha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