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한민철 기자] KB국민은행의 신입행원들이 뜻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신입행원 230여명이 20개팀을 이뤄 서울과 천안 지역일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협업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과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체험하는 신입행원 연수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입행원들은 초등학생 금융경제 교육과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경험하며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김준영 신입행원은 "추운 날씨로 힘든 점이 있었지만 지점 발령 후 매일 마주하게 될 고객님에게 먼저 다가가고,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신입행원 정규과정으로 편성해 신입시절부터 나눔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철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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