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효율화 및 에너지 나눔 활동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소비자경제=이은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시와 손잡고 에너지절약 및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2일 서울시청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화 및 사회공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 소재 아파트 및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ICT 기반 에너지 소비 효율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에너지 자립도시 서울’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향후 IoT 에너지미터 등의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활용한다.

또 서울시 소재 아파트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전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제어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 솔루션 ‘U+Biz EMS’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화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거나 저소득 가정의 수술비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ICT 기반의 에너지 소비 효율화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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