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화와 차별화를 강조한 프리미엄 초콜릿 ‘샤롯데’ 론칭

▲ 롯데제과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3종 (출처=롯데제과)

[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롯데제과가 고급화와 차별화 그리고 예술화를 앞세워 초콜릿 브랜드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제과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샤롯데’를 론칭한다. 샤롯데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감촉과 깊고 풍부한 고품질의 빈의 향기 그리고 카카오버터 100%와 엄선한 고급 원료 등 차별화된 장점으로 2030 여성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샤롯데 브랜드는 초콜릿 2종과 파이 1종, 기프트 초콜릿 3종 총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중 초콜릿 제품인 ‘샤롯데 헤이즐넛 클래식’과 ‘샤롯데 크랜베리 & 아몬드 클래식’ 2종과 ‘쇼콜라토르테’ 파이는 론칭과 동시에 시판된다. 나머지 기프트 초콜릿 3종은 1월 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제과가 강조하는 샤롯데 브랜드의 강점은 포장디자인의 고급화·차별화를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다. 특히 카카오나무와 꽃을 배경으로 설계하고, 로고타이프를 간결하고 세련되게 설계해 선물용으로도 유용하다.

롯데제과는 샤롯데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새해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7층 시네파크)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샤롯데 제품 6종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소설 속 여주인공 샤롯데를 3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김창겸, 서대호, 한요한)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아트오브초코렛샤롯데(Art of Chocolate CHARLOTTE)’ 9점이 전시된다.

한편 샤롯데 론칭에 맞춰 1월초부터 인기 배우 신민아가 출현하는 샤롯데 광고가 TV전파를 탄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광고의 슬로건은 ‘지워지지 않는다. 초콜릿 예술이 되다’”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여운이 남는 초콜릿의 깊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예원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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