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오랭킹닷컴=유형진 기자] 1890년 독일에서 설립된 알리안츠 그룹은 125년간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4만 8,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8,3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보험금융서비스 기업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 그룹의 100% 한국 내 자회사로 약 120만 명의 고객들이 가족에 대한 위험 보장부터 노후준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모기업인 알리안츠 그룹이 보유한 선진 금융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종신, 건강, 연금, 변액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알리안츠생명은 2012년 12월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변액연금보험의 ‘금융자산 운용방법(Method for Financial Assets Management)’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또 2014년 시장변동성에 대응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리스크 컨트롤 펀드’,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주기적인 암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무배당)알리안츠 계속 받는 암보험’ 등을 출시하면서 보험시장에 암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알리안츠생명은 고객들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채널을 이용하고 있다. 방카슈랑스, 독립법인대리점(GA), 법인영업(GB) 등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재무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WM(wealth management)센터’를 통해 금융, 부동산, 세무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재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7월에는 알리안츠생명 온라인보험 ‘올라잇(AllRight)’으로 고객 중심의 핀테크 보험 영업을 강화하여 디지털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시행했다. 차별화된 핀테크 영업을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확대와 함께 가장 편리한 디지털 시스템을 제공하여 국내 외국계 생명보험사 중 고객중심 경영으로 질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험시장은 저금리와 인구 고령화, 치열한 경쟁, 예전에 판매한 고금리 상품들로 인해 보험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알리안츠는 다양한 판매채널과 경쟁력 있는 상품 판매 강화 등으로 2014년 금융감독원 민원은 전년대비 30%로 줄었고 계속보험료는 같은 기간 약 17% 성장했다.

알리안츠생명 측은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수익 창출은 물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든든하고 전문적인 생명보험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사회에 기여하는 건전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진 기자 cnc@ceoran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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