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맛 재현한 에스닉소스

▲ 에스닉소스 4종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세계 각국 대표 소스의 오리지널 맛을 구현한 상품이 출시됐다.

대상 청정원은 ‘오리지널 에스닉소스’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4종은 ‘월남쌈소스’, ‘피넛월남쌈소스’, ‘타이핫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등 4종이다.

이번 에스닉소스 4종 출시를 통해 청정원은 소스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국내 소스시장은 2012년 12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390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11월 누계 매출만 벌써 1562억 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에서 선보이게 된 오리지널 에스닉소스는 다양하고 새로운 소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다.

각 나라의 소스 고유의 원재료를 사용하고 정통 레시피 방식 그대로 만들어, 전문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월남쌈소스는 베트남 정통 방식 그대로 신선한 피쉬소스와 레몬그라스를 넣어, 오리지널 월남쌈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을 넣은 ‘피넛월남쌈소스’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타이핫칠리소스도 태국 정통 방식 그대로 화끈한 삼발올렉과 타이 스리라차소스를 배합했다.

마지막으로 데리야끼소스는 이자카야 정통 레시피에 따라 자연발효 양! 조간장에 가쓰오부시, 다시마, 생강 등을 넣어 오리지널 소스를 재현했다.

청정원 소스류를 담당하는 최호열 과장은 “외식문화 발달로 다양한 나라의 맛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각 나라의 원재료와 레시피에 따른 정통 오리지널소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피넛월남쌈소스는 3900원, 월남쌈소스를 비롯한 다른 3종은 모두 2900원이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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