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재로 데일리룩 완성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기능성 소재와 디자인을 겸비한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컬렉션을 준비했다.
유니클로는 ‘2015 F/W 룸웨어(Room Wear)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룸웨어는 ‘후리스(Fleece)’, ‘스웨트(Sweat)’, ‘플란넬(Flannel)’ 등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하는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또한 룸팬츠 또는 상의와 하의로 구성된 세트로 출시되며 남성 및 여성용, 키즈용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착용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는 개성적인 패턴과 스포티한 디자인 등 더욱 폭넓은 스타일을 갖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고 유니클로는 설명했다.
남성과 여성용 룸웨어 세트는 ‘후리스’, ‘스웨트’ 및 안감에 따뜻한 보아 소재를 사용한 ‘보아 스웨트’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남성용 룸팬츠도 슬림한 실루엣의 ‘보아 스웨트 팬츠’, ‘후리스 팬츠’와 ‘스웨트 팬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고 ‘실키 후리스 팬츠’와 방풍 기능을 갖춘 제품도 새롭게 출시됐다.
여성용은 ‘보아 스웨트’와 ‘스웨트’ 소재 룸팬츠 이외에도 발열 보온과 항균 기능도 갖춘 마이크로 후리스 소재로 만든 원피스가 플라워, 스타 및 보더 등 패턴으로 제공된다.
릴랙싱 팬츠인 ‘넬판(NELPAN)’도 플란넬 소재를 사용과 겉감의 기모 처리를 통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스타워즈(Star Wars)’와 ‘디즈니 프로젝트(Disney Project)’ 등 콜라보레이션 라인도 있어 가까운 곳으로 외출할 때도 개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히트텍 엑스트라 웜(HEATTECH Extra Warm)’ 소재의 여성용 룸웨어는 프랑스 인기 란제리 브랜드인 ‘프린세스 탐∙탐(PRINCESSE tam·tam)’을 만나 여성스러운 리본 장식을 단 티셔츠, 후디 및 원피스로 출시됐다.
의류 이외에도 매력적인 ‘릴랙싱 룩’을 연출하고 발을 따뜻하게 감싸는 ‘룸슈즈’도 있다. 룸슈즈는 쿠션성이 뛰어난 우레탄 폼과 항균방취 기능을 갖춘 깔창을 사용했으며, 따뜻한 느낌의 인조 퍼(fur)와 뉴욕 근대 미술관(MoMA)의 작품을 사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룸슈즈 스타일의 ‘후리스 삭스’는 발목 부분을 접어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입구 부분에 보아 소재를 사용해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휴식을 취하는 순간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2015 F/W 룸웨어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상품들의 경우 한정된 점포에서 판매된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