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내려 마시는 브루잉커피 인기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다양한 원두의 맛을 체험하고 커피 관련 용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커피 전문 쇼핑몰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다.

NY커피아울렛이 다양한 브루잉커피가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은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에스프레소존, 모카포트존, 사이펀커피존,드립커피존,에어로프레스 존 등 부루잉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드립커피와에스프레소는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도 선보이고 있지만 모카포트, 사이펀, 에어로 프레스 등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루잉 커피다.

커피 추출방법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맛보지 못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사이펀 커피는 수증기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으로 커피 맛이 부드러워 여성들이 선호하는 커피다. 그러나 이 커피는 국내에서 사이펀만으로 추출하는 커피전문점이 드물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편이다.

에어로프레스 는 공기압을 활용한 방식의 추출도구다. 침출시킨 커피를 주사기의 피스톤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기압의 압력으로 뽑아내는 방식이다.

침출시간, 물의 온도, 원두의 사용량, 누르는 시간과 압력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해 풍부한 바디감과 깔끔한 맛 그리고 다양한 커피 맛의 표현이 가능한 추출 방법이다.

모카포트는 포트에 물을 붓고 원두가루를 필터에 채워 넣은 뒤 불에 올려 가열하는 직 화식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낮은 카페인 함량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 드립 커피는 가정에서도 많이 마시는 커피로 가장 대중적인 추출방식이다. 곱게 간 원두를 필터에 담아 물을 부어 추출하는 방식이다. 원두 굵기, 물의온도, 물줄기의 굴기에 따라서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NY커피아울렛은 다양한 브루잉 커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NY커피아울렛만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에서 새롭게 시도된 모카포트존에서는 모카포트 전용테이블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이 선택한 원두로 자기가 직접 모카포트로 커피를 추출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피 향과 추출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기도 하다.

커피전문쇼핑몰 NY커피아울렛은 세계각국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판매 하고 있으며 커피 기본 필터부터 핸드그라인더, 가정용 머신, 홈카페를 위한 드립세트 등도 준비돼 있다.

더욱이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고객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제공해준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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