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인 자이더익스프레스가 2차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더익스프레스는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64만2279㎡ 총 5개 블록에 총 5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중 지난 7월 분양한 1차분 1849가구에 이어 2차 물량 1459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3~29층으로 총 13개 동 전용 59~113㎡ 1459가구다.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는 단지에서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돼 안전성을 높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정광록 분양소장은 “1차 물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2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중 반 이상은 서울·수도권 투자자들”이라며 “자이더익스프레스는 평택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 견본주택은 오는 5일 오픈할 예정으로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있다.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9월이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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