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국민연금이 대학생들이 뽑은 사회공헌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한국대학신문 창간 27주년 기념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에서 6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공기업부문‘사회공헌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됏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5년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14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설문응답자 중 23.7%가 국민연금공단을 최고의 사회공헌기관으로 평가했고 2014년도(15.2%)에 비해 8.5%가 증가했다.
그동안 공단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입기간이 부족한 저소득가입자 1671명에게 연금보험료를 지원해왔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 63회, 독거어르신 9998명에게 말벗 및 물품 후원 등 마음잇는 사회봉사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은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npce@dailycnc.com
김정훈 기자
kjhnpc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