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넥슨이 명절 추석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주요 모바일게임에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도미네이션즈’는 추석 연휴기간인 29일까지 ‘크라운 패키지’를 구매하는 유저들에게 티어 별로 차등 보너스(5%~30%)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8월, 출시된 모바일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는 ‘문명2’와 ‘라이즈오브네이션스’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한 것으로, 북미 및 유럽 등에 먼저 출시된 이후, 한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 서비스와 동시에 누적 다운로드 수만 1,200만 건(9월 10일 기준)을 기록했다.
‘도미네이션즈’는 올해 출시된 전략게임 장르 중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 10위 내 안착한 유일한 게임(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7위, 9월 10일자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24일 출시된 모바일 액션 RPG ‘크로스서머너’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메인 스토리’ 제 1장과 2장에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는 모든 유저에게 각각 소환석 300개, 500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매일 소환석 100개와 함께 체력 회복속도 2배 증진의 기회, 4, 5성 유닛 특별 소환의 기회 등 혜택을 제공한다.
‘크로스서머너’는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필살기’와 ‘궁극기’를 활용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2D 액션 RPG로,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유닛(캐릭터) 육성 및 파티 구성을 통해 ‘콤보 누적’, ‘공중 연속 공격’ 등 전략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부스터(Booster)’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홍보모델로 방송인 서유리를 발탁했다.
업데이트는 ‘모험일지’ 스토리 전투 축소, ‘길드전’ 시즌2 오픈 등 다양한 콘텐츠 개편으로 이뤄진다. 또 추석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게임 내 ‘일일 도전과제’ 및 ‘혼돈의탑’ 던전 미션을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포키의 명치타격송편’ 아이템을 제공한다.
넥슨 관계자는 “‘천룡팔부’, ‘용사X용사’,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 ‘삼검호’ 등 여러 게임에서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