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세트,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구성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올리브영이 9월말부터 10월 초 중국의 주요 명절로 요우커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이 있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요우커 대상 골든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주요 관광 상권인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의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들은 특가 행사와 면세 혜택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관광객에게 전국 주요 지역의 지하철 노선도와 국내 및 중국 상해 올리브영 대표 매장 안내 지도도 배포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배우 김우빈의 엽서 세트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대형 김우빈 쇼핑백도 일부 매장에서 받을 수 있으며 26일부터 4일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김우빈과 함께 찍은 듯한 증강 현실 포토 촬영도 진행된다.
특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은 화장품 샘플 세트를 받게 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K뷰티 브랜드들의 정품과 샘플 23종이 랜덤으로 들어간 ‘가을여행 선물키트’를 받는다.
이 밖에도 CJ가 출시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의 K-투어 카드(K-TOUR CARD)를 제시하면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0%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실속파 젊은 요우커를 겨냥한 베스트셀러 특가 행사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올리브영 골든위크 프로모션과 함께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