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주요 캐릭터들의 스킬을 강화하는 등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마블 슈퍼 히어로 6종의 최고 단계 스킬과 더불어, 협동 플레이 모드 신규 스테이지 및 비밀방 초대 기능이 포함됐다.

우선 로키, 아이언 피스트, 블랙 팬서, 샤론 카터, 윈터 솔져, 킹핀을 비롯한 총 6종의 기존 캐릭터에 최고 단계 스킬을 추가했다.

로키는 허상을 만들어 적을 혼란시키고 아이언 피스트는 순간적으로 강력한 에너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초고난이도 스킬은 슈퍼 히어로들의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한편, 이용자들에게는 화려한 액션과 치열한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 울트론, 스파이더맨 등 10종이 넘는 슈퍼 히어로들의 스킬 효과도 강화했다. 빨라진 이동 속도를 비롯해, 공격 강도도 대폭 높아지고 범위 또한 넓어져 이용자들이 한층 경쾌하고 강렬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늘 업데이트에 포함된 협동 플레이 모드 신규 스테이지는 마에스트로, 베놈, 킹핀 등 마블 코믹스 시리즈 ‘시크릿 워즈’ 속 악당들이 등장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친다.

함께 선보인 비밀방 초대 메시지 기능은 이용자들이 팀원들과 편리하게 대화하고 팀 대전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또한 ‘마블 퓨처파이트’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주요 캐릭터들의 모션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해, 원작 기반 영화의 화려한 느낌과 각 슈퍼 히어로들의 매력을 살렸다.

넷마블 이승원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재미와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번 업데이트로 ‘마블 퓨처파이트’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블 코믹스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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