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이마트몰이 모바일 쇼핑의 비중 증가를 반영해 모바일 고객을 위한 추석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몰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모바일 추석선물세트 할인을 진행한다.
추석 선물세트를 직접 매장에서 고르기 보다 모바일로 간편 주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마트가 선보인 모바일 카탈로그는 방문객 수가 35만 명으로 인쇄본 카탈로그 부수인 30만 부를 넘어섰다.
이에 이마트는 모바일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몰 모바일 앱 전용 행사로 일자별로 3~6개 추석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앞으로 한우, 멸치, 생활용품, 쥬얼리 등 다양한 상품을 일자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상품은 상품별 한정 판매에 따라 1인 당 3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입한 추석선물세트는 무료 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다만 점포 예약 주문한 상품은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이마트 PL 모카골드400 커피믹스를 30% 할인한 1만6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5일에는 CJ 구중구포 흑삼 한뿌리(120ml*10입)가 50% 할인된 3만1940원에, 17일에는 아모레 단장 5S호와 세트가 30% 할인된 각각 1만7430원에, 21일에는 청정원 8호(조미료+통조림) 세트가 30% 할인돼 2만5830원에, 22일에는 백설 유스위트 EM호가 30% 할인돼 1만246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몰 김진설 마케팅팀장은 “추석선물 세트를 모바일로 구매하는 엄지족 고객들을 위해 선물세트 일자별 초특가 한정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몰의 경우 평상시에도 전체 매출의 절반이 모바일일 정도로 모바일 비중이 높아진 만큼, 명절 선물도 모바일 구매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