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해온 소비자경제이 창간 7주년을 맞아 사세확장 및 효율적 경영을 위해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

소비자경제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현행 한상희 대표이사 체제에서 반재동, 윤대우 사장 등 2인 복수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반재동 사장은 마케팅 분야를 맡게 되고 윤대우 사장은 편집국장 겸 전략사업 분야를 책임지게 된다. 반재동 사장은 대학신문, 한겨레 이코노미21 등에서 광고 마케팅을 주로 담당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윤대우 사장은 포춘코리아 편집 및 전략사업팀장을 거쳐 경제투데이 정보산업 담당기자로 삼성, SK, LG그룹 등을 출입했다.

소비자경제는 이번 각자 대표체제 전환과 관련해 1인 대표이사에게 집중된 의사 결정체제를 다원화시켜 리스크 분산 효과와 경영스피드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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