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 치매 예방’ 적극 협력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양천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와 서울특별시양천구약사회(회장:한동주)가 협력하여 양천구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천구치매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양천구약사회는 지난 9일 치매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양천구 어르신 치매 예방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적극 참여 ▲치매 관련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뢰 및 협조 ▲지역사회 사회복지 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조 ▲1,000만 서울 시민 ‘기억 친구’ 프로젝트 동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약국에서 치매 관리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접근성을 향상하고 치매 조기 발견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규 치매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