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9일부터 시즌한정 머그 및 텀블러 24종을 전국 750여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머그와 텀블러는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피쿼드 호의 일등항해사 ‘스타벅’과 스타벅스 로고인 ‘사이렌’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지난 프로모션에서 화제를 모은 서니 워터보틀 2종 ‘시사이드 베케이션 워터보틀(500ml, 17,000원)’, ‘서머 서니 실버 워터보틀(500ml, 21,000원)’이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1인당 2개까지 구매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라믹 재질의 머그 ‘사이렌 고래 데미 머그(89ml, 12,000원)’와 ‘사이렌 고래 머그(355ml, 15,000원)’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스타벅스의 모비딕 스토리에 등장하는 고래를 형상화했으며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더불어 스테인리스 2중벽으로 구성돼 음료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텀블러 9종이 출시된다. 특히 ‘2015 SS 서머 트로이 고래 텀블러(473ml, 33,000원)’는 ‘사이렌 고래 머그’와 함께 소설 모비딕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앞면에는 기하학 패턴의 고래, 뒷면에는 사이렌이 표현됐으며 펄 블루 그라데이션으로 시원한 바닷 속 느낌을 표현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