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롯데리아가 4~7일까지 도시 농업 활성화와 폐자원 재순환을 위한 ‘제 4회 도시 농업 박람회’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박람회 기간 중 4~5일까지는 관람객에게 커피 2000잔을 무료로 증정하고, 7일까지는 커피 퇴비 3000포, 커피나무 모종 3000그루를 무료로 증정하는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롯데리아의 커피퇴비는 환경 단체 기업 ‘에코11’과 함께 생산한 것으로 실제 매장에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수거한 것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커피전문점들의 커피 추출 후 발생되는 커피 찌꺼기의 폐기량이 3000톤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롯데리아는 환경 보호, 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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