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동서식품은 지난 28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창덕궁에서 문화재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동서식품이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진행된 첫 번째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규장각 주변 고건물들을 청소하고, 덕혜옹주가 살았던 수강재 앞마당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외에도 동서식품이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후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오는 6월 맥심 커피믹스 패키지에 문화재를 인쇄한 제품을 출시하고 문화재 정보를 담은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청에 총 4억 20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남경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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