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올리브영은 28일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특화상품의 글로벌 명품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상품의 판매 및 수출 촉진을 위한 명품화 사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민호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 조충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해 구매협약 공공기관 및 지역특화상품 제조기업 80여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올리브영은 지역특화산업협회의 ‘REAL’ 브랜드 론칭 등 지역상품 중 생활용품 및 화장품의 프리미엄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화상품의 판로망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리브영 담당자는 “올리브영은 정부의 지역정책방향에 따른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에 동참해 앞으로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경 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