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홈앤쇼핑은 5월 한 달 간 식품, 패션의류, 유아동 용품 등 총 7종류의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편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송 편성은 영업 유통망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21일에는 ‘월드리빙 유리병’과 ‘까뮤 남성속옷’, ‘매직에듀 놀이매트’를 선보인다.
월드리빙 유리병은 환경호르몬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유리를 사용했다. 특별한 도구 없이도 펌프를 통해 1회에 8cc씩 계량이 가능하다.
까뮤 남성속옷은 흡한속건 성능의 효성 에어로쿨 92%를 넣어 만든 고기능성 제품이다. 지난 1월에는 중국 해피고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매직에듀 놀이매트는 영유아기 아동들의 지능 및 감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신개념 스마트 매트다. 음성출력장치로 터치 시 알파벳, 노래, 세계 나라소개 등 2500여개의 콘텐츠가 6개 언어로 실시간 변환돼 출력된다.
오는 27일에는 ‘오동나무 뒤주’와 ‘향아 국세트’를 판매한다.
이에 대해 배승남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팀장은 “올해 총 100여개의 지역 신상품을 발굴해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상품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앤쇼핑은 이달 말까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는 별도로 뷰티, 패션잡화. 가전, 식품, 언더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7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남경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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