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남경 기자] 쿠팡은 5월 2주차 로켓배송의 판매수량이 1주차 대비 300%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가정의 달과 로켓배송 상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쿠팡은 분석했다. 쿠팡은 급증한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쿠팡맨’을 1000명에서 18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배송물량이 타지역보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또한 배송상품의 분류와 적재는 별도 인력을 투입해 야간 시간에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쿠팡 측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마냥 기뻐하기보다 고객들의 쇼핑을 더욱 즐겁고 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2014년 3월 상품 판매부터 배송까지 직접 서비스하는 이커머스 모델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위해 자체 배송인력인 쿠팡맨을 채용해 직접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현재 약 1000명에 달하는 쿠팡맨들은 서울 및 6대 광역시, 경기(일부지역 제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켓배송으로 구분된 제품에 한해 배송한다.
이남경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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