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열린 이랜드 직무적성검사에서 입사지원자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이랜드 그룹의 2015년 상반기 신입채용이 시작됐다.

이랜드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입사 지원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 ESAT를 진행했다.

이번 신입채용에는 약 3만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패션피플’ 전형과 유통점포장을 통한 이색 채용 설명회가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랜드 직무적성검사 ESAT는 1교시 적성 검사(수리, 언어 비평검사), 2교시 인성검사(인재유형검사, 상황판단검사)로 진행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ESAT는 지원자가 비즈니스에 적합한 인성과 일정 수준 이상의 언어, 수리능력 가졌는지 알아보는 종합적 검사”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 규모는 1900여명으로 신입‧인턴 공채 400명을 포함해 1500명 이상의 현장 관리직을 매월 수시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3일부터는 2015년 상반기 이랜드그룹 글로벌 전략기획 본부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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