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PCA생명이 아동양육시설인 서울SOS어린이 마을 영, 유아들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PCA생명이 진행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은 6년째 진행중인 사내 학습 프로젝트 “GROW” 프로그램을 통해 PCA생명의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할 사진첩과 숙소를 장식할 소품을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PCA생명의 후원으로 증축되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영,유아 전용숙소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들이 많은 이들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속에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지난 11월부터 착공해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사진첩과 집안을 장식할 소품 및 모빌, 액자 등은 영,유아 숙소 완공 행사 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로도 PCA생명은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PCA생명 변수현 과장은 “소외되고 상처 받은 아기들을 위해 마음에 조금이라도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물을 함께 준비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며 “작은 선물이지만 그 안에 담은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PCA생명은 Chairman’s Challenge 기금*으로 그룹을 통해 약 3200만원을 서울SOS어린이마을 영,유아 숙소 증축에 후원했으며 이번에 증설되는 영,유아 숙소는 30명의 영, 유아들의 보금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