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CJ헬로비전이 방송통신 소외 계층의 접근권을 확대하고, 문화격차 해소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디지털방송 시청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TV 시청 환경을 개선한 음성지원 서비스 ‘이어드림’을 통해 차별 없는 TV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 문화 소외 계층의 온라인 문화 콘텐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CJ헬로비전은 지역방송 사업자이다. 따라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용자의 방송 시청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착한 미디어 기술, ‘헬로안부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독신가구, 독거노인의 안전을 책임진다.

어르신들에게 안심 폰을 제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한다.

이 밖에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채널을 통해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CJ헬로비전 임직원은 지역 곳곳에서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 복지시설에 방문해 설거지, 급식, 청소, 놀이교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나눔활동으로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물품을 기부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CJ헬로비전은 지역 방송 사업자로서 우리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며 “CJ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문화와 인재육성을 중심으로 한 CSV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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