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지난 25일 드롭탑 R&D센터에서 드롭탑 프로슈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롭탑에 따르면 총 20명으로 구성된 드롭퍼 2기는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약 5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실제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개발하고 출시, 운영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20명은 1년간 신메뉴 출시 전 시식회를 통해 메뉴의 개발에 참여하고 대외 마케팅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외에도 본사 R&D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과 전국 드롭탑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프로슈머에게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멤버십 카드 제공을 비롯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드롭탑 신규 MD 상품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되며, 활동 완료시 수료증과 함께 인턴 채용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 본부장은 “제품 출시 이전부터 출시 이후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실제 고객인 20~30대를 프로슈머로 모집하게 되었다”며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슈머가 소비자와 본사의 소통 창구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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