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아워홈이 광주시 북구 본촌산업단지 내 ‘호남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워홈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2007년 11월, ‘아워홈 봉사단’인 사내 봉사단체를 만들어 나눔의 기쁨을 누리며 정기적으로 소외계층 이웃들을 찾아가고 있다.

아워홈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은 ‘무료급식 제공’, ‘자원봉사 활동’, ‘자매결연 통한 기부’, ‘환경 보전’ 등이 있다.

‘자원봉사 활동’은 아워홈 봉사단이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손발이 되어 드리는 활동이며,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과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자매결연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보전에 앞장서며 삶의 터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 광주 북구에서 호남물류센터의 문을 열고 인프라 및 노하우를 지역 중소 식자재업체들에게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워홈은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자재 유통업체들에게 물류센터를 통해 대기업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닦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소재 식자재 유통업체들이 신규 물류센터 내에 입점토록 개방할 계획으로 이들 업체에 대해 업무 공간과 첨단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워홈은 이 자리에서 광주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김치 1톤을 북구청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과도 동행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워홈은 식판 기부, 무료 급식, 난치질환 돕기 모금 등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식판 기부는 전국 400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 상당수가 급식의 기본인 식판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 착안,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 하나복지학교, 램넌트 지역아동센터, 꾸러기 지역아동센터 등에 식판을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밖에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임직원 끝전 모으기, 사랑의 저금통 등의 모금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준 아워홈 대표이사는 “사회공헌은 기업이 실천해야 하는 또 다른 책무”라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중소기업, 지역사회, 소외이웃과 함께 동행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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