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자사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최근 60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홈앤쇼핑은 모바일을 통한 각종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홈앤쇼핑은 지난 1월부터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대금의 10%를 할인해주고, 추가로 10%를 적립해 주는 ‘텐-텐(10+10)프로젝트’ 서비스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할인 쿠폰을 직접 다운로드 받거나 적립금 신청 과정을 따로 거쳐야 했지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발급되고, 적립금이 적용되도록 변경했다. 적립금의 경우 주문일 20일 후에 결제금액이 10%가 자동으로 고객 아이디로 지급된다.

박재만 홈앤쇼핑 온라인기획팀장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시행해 왔던 쿠폰 다운로드 및 적립금 신청 절차를 없애고 시스템화 했다”고 말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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