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과 농가상생 콘셉트를 내재화 한 계절밥상이 봄 제철 메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계절밥상의 이번 봄 제철 메뉴는 주꾸미, 민들레, 미나리를 활용했으며, 주꾸미는 봄에 더욱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지며, 민들레는 예부터 한방에서 ‘포공영(蒲公英)’이라고 불리며 약재로 사용됐다.
또한 25일에 봄 제철 메뉴 ‘주꾸미 미나리죽’, ‘주꾸미 구이’, ‘민들레 국수무침’, ‘민들레 차’와 ‘곤드레 솥밥’은 지난 해 봄에도 출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 외 올해 추가된 ‘미나리 바지락전’은 미나리와 바지락을 듬뿍 넣어 부친 전 요리로, 향긋한 미나리의 향과 함께 쫄깃한 바지락의 식감까지 더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강원도 양구의 친환경 시래기를 넣어 더욱 구수한 풍미를 내는 ‘양구식 찜닭’, 쫀득한 청포묵을 버섯볶음, 달걀 지단, 오이와 함께 버무려 산뜻하고 고소한 맛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 ‘청포묵 무침’도 새롭게 선보인다. 위 신메뉴는 오는 27일 오픈하는 평촌 롯데점을 비롯한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계절이 바뀌는 시점은 물론, 계절이 한창 무르익은 때에 나는 다양한 제철 식재료와 토종 식재료를 발굴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한식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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