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비수기 극복을 위한 협업 마케팅을 펼친다.

CJ 쁘띠첼 미초는 서울우유와 함께 ‘초유(음용식초+우유)’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CJ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초유’ 레시피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쉐이크 형태의 레시피로, 딸기 3알과 미초 청포도 또는 미초 블루베리 200ml, 우유 800ml를 믹서기로 갈아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쁘띠첼 미초와 서울우유는 개발된 초유 레시피를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공동으로 알리고, ‘바쁜 아침 건강하게 맛있게 초유를 마셔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쁘띠첼 미초는 용산에 위치한 대형 스파 시설인 ‘드래곤힐 스파’에서 오는 2월 14일과 설 연휴기간인 2월 18일~20일의 4일간 쁘띠첼 미초(40ml) 5000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쁘띠첼팀을 총괄하는 박상면 부장은 “쁘띠첼 미초가 기존에 없던 청포도나 레몬유자 식초처럼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처럼, 기존에 없던 이색 레시피를 통해 음용식초의 다양한 용도를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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